블로그 포토 덤프 챌린지 덕분인지 때문인지 여행 글은 미뤄놓고 일상 글 적는 재미가 들렸다. 약간 일기 쓰는 느낌이야.
처음 영국 워홀 갔을 땐 거의 매일 기록하는 게 재밌었는데 그때 생각이 난다. 화요일에는 계속 생각났던 마라탕을 먹으러 갔다.
식당에서 혼밥을 마지막으로 한 게 언제인지 기억조차 안 난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여행은 주로 혼자 다녔고 혼밥도 많이 했는데 요즘엔 혼자보단 둘이 좋다.
어느새 둘인 것에 익숙해지다니. 여하튼 마라탕은 남편이 못 먹어서 혼자 가서 먹으며 내가 둘인 것에 익숙해졌음을 깨달았다.
아, 마라탕은 더웠지만 맛있었다. 화요일에 마라탕 먹고 목요일에는 훠궈를 먹었다.
훠궈 진짜 너무 맛있어 하지만 홍탕이 너어무 매워서 결국 이날 밥먹은 사람들 모두 다음날 화장실을 자주 갔다고…. 이젠 아무리 먹고 싶어도 속이 안받아주는 나이가 되었다.
요즘 아침에 눈을 뜨면... 이렇게 업무 연락이 와 있는 경우가 자주 있다.
원래 회사라는 곳이 내가 이해할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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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헝가리 일상 : 할 일도 많고 먹을 것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