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다페스트에 5년째 살고 있지만 남편과 첫 데이트에 딱 한번 타고 한번도 안탄 부다페스트 대관람차. 데악역 근처 엘리자베스 광장에 있다.
날도 좋고 이모가 타보고 싶다 하셔서 타러 감. 관심 없다던 이모부도 타심.
만 12세 이상은 무조건 스탠다드로... 4,900 포린트 거의 2만원. 월요일 오후라 그런지 한산해서 거의 바로 탐.
현장에서 표 샀는데 이렇게 그냥 위에 찢고 만다. 한 캐빈에 네명까지 탑승 가능해 여섯명인 우리는 세명씩 나누어 탐.
모든 캐빈을 다 채우지도 않고 위에 4개 아래 4개 정도만... 그리고 3바퀴 돈다고 되어 있는데 빠르게 거의 네번 돈다.
내가 좋아하는 몽글구름+파란하늘 조합에 360도로 부다페스트 전경이 펼쳐진다! 나는 높은 곳을 가는 걸 좋아해서 너무 좋았다.
반대 쪽 캐빈 내리는 동안 위에 잠시 머물기도 하는데 바람이 불면 흔들려서 무서울 지도. 캐빈 자체도 완전 가려진 게 아니라 중간 중간 틈이 있다.
생각보다 빠르고 생각보다 괜찮음. 아빠는 살...
원문 링크 : 부다페스트 대관람차 부다아이 탑승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