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말에 접어들며 날이 따뜻해지기 시작했다. 집 주변에 꽃이 피기 시작할 무렵 벚꽃이 예쁘다고 소문난 부다 왕궁에 꽃구경 하러 올라감 ㅎㅎ 가는 길 빠질 수 없는 부다왕궁에서 바라보는 도나우강 전경.
평소에도 산책 겸 올라가기 좋다. 올라가면서 봐도 봐도 좋은 풍경 감상하며 왕궁 도착.
왕궁에서 어부의 요새로 가는 뒷 길에 왕겹벚꽃나무가 있는데 웬걸. 처음 갔을 땐 아직 하나도 안폈더랬다.
아마도 지대가 높고 바람이 많이 불어서 아랫 동네보다 꽃이 늦게 피는 것 같았다. 대신 민들레 구경.
겨우 찾은 꽃나무 ㅋㅋ 에서 아쉬운 대로 사진 찰칵. 진짜 이때만 해도 얇은 코트 입어야 하는 날씨였음.
여기 꽃이 폈으면 정말 예뻤을 텐데 :( 아쉬운 대로 내려오는 길에 만난 개나리. 이날은 재미는 있었지만 꽃놀이는 공 쳤다우. 2주 연달아 4월 초에도 꽃구경 하자며 날 좋은 주말 뛰쳐나옴.
강가에서 스벅 샌드위치로 요기하고 왕궁가는 길 멋진 나무에 자리잡아 책을 읽는 아저씨를 발견했다. 원...
#
부다페스트
#
유럽생활
#
헝가리
#
헝가리부다페스트
#
헝가리여행
원문 링크 : 09. 부다페스트의 봄. 꽃구경은 실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