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 통증과 만성피로가 엑스레이나 피검사에서 정상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으며, 의학적 검사로 원인을 규명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신경성이나 스트레스 때문이라는 진단이 내려지곤 한다. 이에 대한 시리즈는 현대 의학의 사각지대에 놓인 이러한 증상의 실체를 해부학적, 내과적 관점에서 밝히려 한다. 통증은 꾀병이 아니며, 뇌와 신경이 작동하는 방식의 이상으로 발생하는 실제 질환일 수 있다.
핵심 개념은 중추신경계의 민감화와 구조적 요인의 결합이다. 중추신경계 민감화는 뇌와 척수가 통증 볼륨 조절기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해 보통의 자극도 극심한 고통으로 증폭되게 만든다. 이로 인해 자극에 대한 반응이 과도해지고, 교감신경은 항상 전투태세를 유지한다. 또한 근막이 거미줄처럼 연결된 구조를 형성하는데, 잘못된 자세와 오랜 스마트폰 사용 등으로 목에서 시작된 긴장이 신체 전반으로 번져 근막의 텐션이 증가하면 신경과 혈관을 압박해 통증이 심화된다.
근막의 상태는 구체적으로 목의 틀어짐에서 시작해 전신의 후방 근막이 당겨지며, 발끝까지 밧줄처럼 긴장감을 유발한다. 부상 없이도 미세한 압박으로 인해 신경과 혈류가 얽혀 염증 물질이 증가하고, 이로써 전신의 통증과 불편감이 지속된다. 동시에 부신 피로 증후군으로 불리는 내과적 요인도 작용한다. 만성적 과로와 스트레스, 수면 부족은 부신의 코르티솔 분비를 감소시켜 염증 조절이 약화되고, 전신 염증이 만연해 피로와 통증이 악화된다.
통증의 악순환은 불면과도 깊이 연결된다. 수면이 얕아지거나 불면증이 생기면 성장호르몬 및 회복 과정이 지연되어 근막의 손상이 회복되지 않고, 다음 날 통증이 더 심해진다. 일반적인 소염진통제나 단순 대증요법으로는 근막의 텐션이나 부신 에너지 고갈을 해결하기 어렵고, 뇌의 오작동을 완화하는 데 한계가 있다. 약물 치료는 급성 통증 완화에는 필요하나 구조적, 내과적 원인을 제거하지 못한다는 점이 강조된다.
질의 응답으로는 섬유근육통과 류마티스 관절염의 차이, 운동의 시작 시기와 방법의 중요성, 그리고 시리즈의 방향이 제시된다. 류마티스는 자가면역에 의한 관절 변화와 혈액검사 양상으로 구분되지만, 섬유근육통과 만성피로는 근육과 힘줄 중심의 광범위한 통증과 피로가 특징이다. 운동은 초기 단계에 무리하지 말고 깊은 호흡과 이완 중심의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교감신경의 긴장을 낮추는 것이 권장된다. 이어지는 2편에서는 이러한 증상의 진단 구분을 보다 자세히 다룰 예정이다.
전신 통증과 신경 면역의 시리즈는 구조(근막), 자율신경(화병), 부신(에너지)의 관점에서 원인을 통합적으로 치료하는 접근을 제시한다. 검사상 이상이 없다고 해서 신경성으로 단정하기보다, 무너진 구조를 바로 세우고 내과적 에너지를 보충하며 뇌의 과도한 작동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치료가 필요하다고 본다. 다음 편은 인터넷 정보 속의 혼란을 정리하여 실제 정체를 명확히 밝히려 한다. 1편 현재 글은 엑스레이도 피검사도 정상인데 온몸이 두들겨 맞은 듯 아픈 현상의 실체를 다룬다.
#
구조복원치료
#
청보한의원
#
중추신경계민감화
#
전신통증
#
이유없는통증
#
섬유근육통
#
불면증
#
부산섬유근육통
#
만성피로증후군
#
마약성진통제
#
리리카
#
덕천동한의원
#
꾀병아님
#
근막통증증후군
#
화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