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쯤 후회하는 흑모 셀프염색 후기 [1탄] 흐린 눈으로 보면 괜찮은지도...? 나는 몇 년간 흑발을 유지해오고 있다.
이유는 딱히 없고 뿌리염색이 귀찮아서 흑발로 염색한 이후로 염색을 안 했다. 그런데 갑자기 거울 속의 내가 너무 촌스러워 보였다.
당장 흑발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흑발로 염색하면서 미용사가 2년은 염색 못 한다고 했는데 2년 넘었으니 괜찮겠지!
뭐든 마음먹으면 당장 해야 하는 성격이라 미용실을 알아봤는데, 너무 비싸거나 멀거나 당장 예약이 어려웠다. 그래서 올리브영으로 염색약을 사러 갔다.
학생 때는 셀프 염색도 자주 했는데 나이 먹으면서부터 셀프 염색은 한 적이 없다. 그러니까 거의 처음이나 마찬가지라는 이야기!
그래서 뭔가 걱정되기도 하고, 두근거리기도 했다. 사고 치기 전의 신난 느낌이랑 비슷했다ㅋㅋㅋ 나는 완전 초보자고 오랜만의 염색이기 때문에 그나마 혼자 하기 쉬운 버블 염색약을 사려고 했다.
하지만 올리브영에 내가 원하는 색상은 없었다.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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