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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아삭 상큼한 봄동무침 넣은 비빔밥 만들기

 삭아삭 상큼한 봄동무침 넣은 비빔밥 만들기

아삭아삭 상큼한 봄동무침 넣은 비빔밥 만들기 오늘 점심은 꼭 봄을 한 그릇 떠먹는 날로 정했어요. 며칠 사이에 바람이 살짝 누그러지니까 괜히 입맛도 싱그러워져서요.

마트에서 노란 속이 동글동글한 봄동을 보자마자 바로 장바구니로 직행했습니다. 집에 돌아오는 길 내내 머릿속엔 봄동 비빔밥 생각뿐이었네요 ㅎㅎ 아삭하게 무친 봄동이 포인트 먼저 겉잎을 떼고 흐르는 물에 서너 번 씻어 물기를 탁탁 털어줬어요.

굳이 절이지 않고 바로 무쳐야 아삭 봄동 비빔밥이 되거든요. 한입 크기로 썰어 큰 볼에 담고, 고춧가루랑 멸치액젓, 매실액, 식초, 다진 마늘, 설탕 살짝 넣어 살살 버무리면 새콤달콤한 봄동 무침 비빔밥용 양념 완성입니다.

잎이 숨 죽지 않게 손가락으로 살짝 털어 올리듯 섞어주면 색도 예쁘게 살아나요. 따끈한 밥 위에 한가득 갓 지은 흰밥을 그릇에 담고, 방금 무친 봄동을 수북하게 올렸어요.

새싹 봄동 비빔밥 느낌 내려고 속잎을 위에 따로 살짝 더 얹었더니 보기만 해도 산뜻하더라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