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부터 심쿵! '가을 정복'을 꿈꾸다 가을바람이 솔솔 불어오면...
문득 마음 한구석이 몽글몽글해지지 않나요? 올해 제대로 된 가을 추억을 만들고 싶어 야심찬 계획을 세웠답니다!
바로 서울 도심 한가운데 낮과 밤의 가을을 모두 정복하는 거죠! 제가 선택한 완벽 코스는 바로 덕수궁과 정동길이었어요.
며칠 전 남산의 단풍은 절정이 아쉬웠지만 오늘 덕수궁과 정동길은 더 이상 바랄 게 없을 정도로 감탄을 자아나게 하네요 정동전망대에서 내려다보이는 단풍이 한창인 덕수궁이에요 서소문시청 13층에 위치한 정동전망대는 서울 시민들을 위한 배려의 장소인 거 같아요 꼭 가보시길 추천해요 작년 가을에 친구들과 정동길을 방문하고 가을이면 내년에도 또 오자고 했는데 올해도 역시 너무 좋네요 입구부터 눈이 호강하는 듯해요 날씨가 너무 푸근해서 "아! 잘 왔구나" 했어요 여기저기 마음 가는 사람들과 함께 좋은 시간 보내는 광경을 보면 마음이 따뜻해지는 거 같아요 따스한 햇살 아래, 고즈넉한 낮의 단풍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