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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릉이 타고 염창나들목에서 선유도까지

 따릉이 타고 염창나들목에서 선유도까지

바람이 거의 없던 오후 염창나들목에서 선유도까지 자전거 타기를 했어요. 날씨가 생각보다 춥지 않았고 바람도 거의 없어서 자전거 타기 정말 좋았어요.

날씨가 추워 한동안 자전거를 못타다가 페달을 밟으니 공기도 상쾌하고 바람도 시원하게 느껴지네요. 마음이 맞아 바로 나선 날 집 근처에 사는 지인이랑 평소 자주 소통하며 지내는데, 그날은 오후에 갑자기 마음이 딱 맞았어요.

“한강이나 한 바퀴 돌까요?” 하는 말에 오래 고민할 것도 없이 바로 나왔어요.

이런 즉흥적인 약속이 은근히 오래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따릉이로 충분했던 거리 따릉이는 대여도 간편하고 부담 없이 탈 수 있어서 정기권을 구매해 이용하는데 이렇게 가볍게 다녀오기엔 딱이에요.

한강 자전거길을 따라 천천히 달리다 보니 확 트인 한강이 내 마음에 여유를 주는 거 같아요. 몇 년 전부터 진행되던 안양천 주변 자전거 도로 정비 공사도 거의 막바지에 이른 거 같네요.

초록이 머무는 공간 선유도에 도착해서 실내 식물원에 잠시 들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