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자마자 1분 자기소개를 해야 하는 상황이 있다. 어떤 후기에서는 자기소개가 없었다고도 하지만 본 회차는 얄짤없이 진행되며 그동안의 경력을 간단하게 언급하고 이런 일을 해왔다 정도의 포부를 덧붙이면 제격이다. 이 1분 자기소개가 제일 긴장되는 포인트로 꼽히며, 다른 질문들은 어쩔 수 없지만 이 부분은 거의 완벽하게 외워서 더듬지 않고 틀리지 않게 말하는 것을 추천한다. 자신감이 완전 중요한 포인트로 지적된다.
그 이후에는 면접관별로 질문이 시작되며 답변 순서는 질문마다 달라진다. 면접관분들이 즉석으로 순서를 정하기 때문에 만약 내 순서가 뒤쪽에 있다면 생각을 정리할 시간이 조금 생기지만 처음 순서로 걸리면 예상 못한 질문일수록 만족도가 떨어지는 대답을 할 확률이 높아진다. 따라서 최대한 예상 질문을 많이 뽑아 준비하는 것이 최선인 듯하다.
면접 대기하는 동안 A4용지를 들고 한장씩 넘겨가며 반복적으로 내용을 보는 분도 있었다. 아마도 예상 질문에 대한 답변들을 준비한 것이 아닐까 한다. 실제로 받은 질문은 1) 면접관을 민원인이라고 생각하고 사업에 대해 설명하기, 지원 분야의 정책에 대한 높은 이해도가 필요하며 정책 모집 요건과 신청 방법 등을 간결하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는 내용, 2) 악성 민원에 대응하는 방법, 서비스직이라면 익숙하게 잘할 수 있는 답변, 3) 지난 직장 경험 중에서 어려웠던 일과 극복 방법, 4) 나의 강점, 5) 자기 계발을 위해 어떻게 노력하는지, 6) 알게 되었던 사람들 중 인상 깊었던 사람과 이유 등이었다.
2-4번은 예상했던 질문이었고, 1번 질문은 정책 숙지는 했더라도 막상 민원인에게 1분 이내로 일목요연하게 말하기가 어렵다고 느껴 안타까웠다. 왜 예상문제로 생각 못 했는지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다. 5-6번은 업무와의 연관성을 최대한 살려 강점이 드러나도록 답하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5번은 생각 없이 말하면 취미활동 자랑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높다. 6번은 원래 부족하다고 여겼던 부분이지만 이를 잘하는 동료가 있어 이를 통해 문제 해결 경험식으로 설명하면 좋다는 식으로 정리하면 좋다. 개인의견으로 남겨진 부분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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