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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자]를 읽고.

 [맹자]를 읽고.

맹자 작가 맹자 출판 을유문화사 발매 2007.02.15. 리뷰보기 [맹자].

동양철학에 관련된 교양강의를 수강 중이라 가볍게 읽어봤다. 만만해보이거나 재밌어보이는 대목은 한문으로 읽고 나머지는 적당히 번역으로 보며 넘겼다.

확실히 이것도 원문으로 읽는 편이 훨씬 재밌다. 원문이 가지고 있는 중의성이 상당한데다 한문으론 고작 몇 글자 짜리인 경구도 우리말로는 길게 풀어쓸 수밖에 없다보니까 매력이 떨어진다.

아, 번역본 선택에 꽤 고생했다. 해외 문학작품 읽을 때도 여러 출판사들 사이에서 고민을 자주 하는데, 동양철학은 아예 책 하나에 번역이 수십 권, 수백 권씩 있더라.

책의 수요도 많고 한자도 어느 정도 공부하면 알아먹을 수 있는 수준이니 개나 소나 뛰어드는 게 아닌가 싶은데... 이 정도로 많으면 비교조차 쉽지 않다.

그러나 한문 자체의 중의성이나 시대를 거치며 잊혀진 맥락들을 감안하면 오히려 문학작품보다도 더욱 깐깐히 고를 수밖에 없다. 어떤 걸로 읽어야 하나 고민을 거듭하다가...

# 동양철학 # 맹자 # 철학

원문 링크 : [맹자]를 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