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원전’에서 ‘에너지믹스’로...이재명 정부, 실용주의로 선회 "‘믹스’ 아닌 매치"...에너지 정책 성공 열쇠는 기술적 정합성 에너지믹스./ 투데이에너지 편집 [투데이에너지 윤철순 기자] AI 산업 급성장 등으로 인한 전력 수요 폭증이 예고되면서, 에너지 정책이 이재명 정부의 핵심 국정 아젠다로 급부상하고 있다. 정부는 기존의 ‘탈(脫)원전’에서 벗어나 원전과 재생에너지를 병행하는 ‘에너지믹스’ 전략으로 정책 방향을 선회하고 있으며, 이에 발맞춰 에너지 정책을 총괄할 ‘기후에너지부’ 신설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조직 개편 움직임을 두고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가 각기 다른 입장을 내세우며 주도권 다툼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 산업부는 에너지와 산업의 불가분 관계를 이유로 기존 체제 유지를 고수하는 반면, 환경부는 기후위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통합형 부처 신설을 강하게 주장하고 있다.
산업부 “에너지, 산업과 불가분...기존 체계 유지해야” 김정관 산업부 장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