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세 비중 사상 첫 64% 돌파…전세대출·보증금 리스크에 세입자들 ‘탈전세’ 행렬 전·월세 전환율 4.7%…전세보다 월세가 돈 되는 시대, 청년층·고령층 주거불안 ↑ 서울 주택 임대차 시장이 본격적인 ‘월세 시대’에 접어들고 있다. 올해 들어 서울에서 체결된 임대차 계약 중 월세 비중이 사상 처음 64%를 넘어서면서 전세 중심의 기존 임대 구조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임대차 시장이 전세에서 월세 중심으로 전환기를 맞고 있다. 게티이미지 전셋값 상승, 예금 금리 하락, 대출 규제 강화 등 다양한 요인이 맞물리면서 전세는 줄고, 월세·반전세가 주류로 자리 잡는 양상이다.
월세 64% 돌파…전세 중심 시장 구조 흔들려 2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올해 1~7월 서울에서 체결돼 확정일자를 받은 전·월세 주택 53만6416가구 중 64.1%인 34만3622가구가 월세 계약으로 집계됐다. 2014년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최고치이자 지난해 같은 기간(60.3%)보다 3.8%포인트 상승한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