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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 협상 난관’에 시장 화들짝…코스피 2%↓, 환율 1410원대

 ‘관세 협상 난관’에 시장 화들짝…코스피 2%↓, 환율 1410원대

2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가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26일 코스피가 장중 2% 넘게 급락해 3400선을 내줬다.

원-달러 환율은 넉달 만에 장중 1410원대로 올랐다. 미국 경제 지표 호조로 금리 인하 기대감이 옅어지면서 주가 약세와 달러 강세 흐름이 나타났다.

이날 오전 코스피는 전장 대비 73.94(2.13%) 내린 3397.17까지 떨어졌다. 지수가 장중 3400선 아래로 내려간 건 지난 12일 이후 10거래일 만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30.72(0.89%) 내린 3440.39로 출발해 낙폭을 키웠다. 간밤 미국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확정치가 큰 폭으로 개선되자 금리 인하 기대감이 약화하면서 뉴욕 증시가 일제히 내렸고, 한미 관세 협상 관련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 내리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삼성전자(-2.96%), 에스케이(SK)하이닉스(-4.84%)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