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종료' 세이프가드 대체안 마련…韓 포함 FTA 체결국도 예외無 '최대 수출시장' 韓철강 직격탄·협상 전략 시급 철강 제품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브뤼셀=연합뉴스) 정빛나 특파원 = 미국에 이어 유럽연합(EU)도 역내 산업 보호를 명분 삼아 철강 수입 장벽을 대폭 높이겠다고 예고했다. 수입산 철강에 대한 무관세 혜택이 대폭 줄고 관세는 미국과 마찬가지로 50%로 인상돼 한국산 철강에도 직격탄이 예상된다.
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는 7일(현지시간) 유럽 철강업계 보호 대책을 담은 규정안을 공식 발표했다. 규정안에 따르면 모든 수입산 철강 제품에 대한 연간 무관세 할당량(이하 수입쿼터)이 최대 1천830만t(톤)으로 제한된다.
이는 전 세계적인 공급 과잉이 본격화되기 이전인 2013년의 철강 수입량을 기준으로 산출한 액수라고 집행위 고위 당국자는 설명했다. 지난해 수입쿼터(3천53만t) 대비로는 약 47% 줄어드는 것이다.
특히 총량이 감축됨에 따라 한국을 포함한 국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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