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기업 퇴출 강화” 서울 여의도 증권가 전경. 오승현 기자 금융 당국이 주가가 1000원을 밑도는 이른바 ‘동전주’에 대한 상장 폐지 요건을 신설하자 13일 증시에서 관련 종목의 주가가 일제히 하락했다.
일부 종목은 장중 급등과 급락을 반복하면서 변동성이 커지는 모습을 보였다. 한국거래소의 시뮬레이션에 따르면 강화된 요건이 적용될 경우 올해 코스닥에서 퇴출되는 기업 수는 당초 약 50개에서 100개로 증가하게 된다. 13일 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시장에서 주가가 1000원 미만인 종목 173개 중 158개는 이날 주가가 하락했다.
코스피 시장에서도 동전주에 해당하는 55개 종목 중 43개 종목 주가가 내렸다. 일부 기업 주가는 극심한 변동성을 보였다.
코스닥 상장사인 뉴인텍은 장 개장 이후 한때 29.39% 상승하며 상한가를 기록했지만 결국 전 거래일보다 19.35% 하락한채 장을 마감했다. 에스코넥도 오전에는 21.41% 급등했다가 오후 들어 주가가 빠지기 시작하면서 종가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