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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 장비충 취미 복서가 사용했던 복싱 제품들 리뷰 | 격투기가 인생에 도움이 된 이유 | 내돈내산

 [복싱]  장비충 취미 복서가 사용했던 복싱 제품들 리뷰 | 격투기가 인생에 도움이 된 이유 | 내돈내산

저는 태생이 얌전한 평화주의자였는데 어쩌다보니 지금은 투기종목을 즐기고있습니다. 공무원이던 부모님의 근무환경 특성상 어렸을때 전학이 잦았던 유년시절, 꼴통학교로 전학갔을때 겪은 크고작은 고통은 저를 더욱 단단하게 해주는데 충분한 비료역할을 했습니다.

저를 강하게 키우고자 했던 아버지는 저를 강제로 복싱장에 쳐박아 뒀습니다. 그때는 관장님이 거의 줄넘기와 런닝만 시키듯이 방치해서 한 반년만에 도망쳤지만..

성인이 된 이후, 군대를 다녀와서 여러 대학 팀플로 인해 남자 미대생으로서 스트레스가 극에 달한 저는 내면의 폭력성을 잠재우기 위해 다시 글러브를 잡았습니다. 다이어트복싱 아닙니다.

미대가 이렇게 사람을 망칩니다. 또한 태권도도 검은띠 까지 따놨지만 개인적으로 그 태권도는 투기종목이 아니라 생각해서 갈음합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복싱은 제 인생에 있어서 하나의 취미로 자리잡게 됩니다. 현재 한국밖에서 살고있는 저에게 투기종목 경험은 자신감에 큰 도움이 되었네요.

취미에 더 많은 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