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도 이런 프로그램이 있다니, 정말 감사해요." 지난 2월 8일 일요일, 말끔하게 바뀐 어르신을 만난 한 보호자분의 말씀입니다.
이날 총 8분의 어르신이 미용 서비스를 받으셨습니다. 침상에서 움직이기 어려운 분들도 예외 없이 참여하셨습니다.
어르신들은 미용을 받기 전부터 "오늘은 어떻게 바뀔까" 하며 기대에 찬 표정을 지으셨습니다. 거울을 보며 달라진 자신의 모습을 확인하는 그 순간을 손꼽아 기다리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주말 면회를 앞두고 맞이한 특별한 시간 병원은 평일과 주말의 구분이 없습니다. 하지만 주말이면 면회 오시는 가족분들이 많아집니다.
중랑구 면목동 요양병원은 바로 이 점에 주목했습니다. 가족분들을 맞이하기 전, 어르신들께 깔끔하게 단장할 기회를 드리고 싶었습니다.
일요일에 진행된 미용 봉사는 그래서 더 뜻깊었습니다. 머리를 손질하고 면도를 깨끗이 하신 어르신들은 환한 미소로 가족분들을 맞이하셨습니다.
깔끔하게 정돈된 모습으로 가족을 만나는 것은 외모만의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