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18일 밤 9시 30분 11km 5’57” 오늘 기분도 별로고, 런태기니까 기분 전환도 좀 할 겸, 이번 달 숙제 최장거리도 뛰고 한강에서 맥주 함 캔해야갰다고 생각하고 뚸러 나갔다. 저녁에 잠깐 비가와서 그런지 땅도 좀 젖어있고, 습도도 꽤 높았다.
ㅠㅠ 아, 오늘 잘 뛸 수 있을까?? 최장거리갸 오늘의 목표였기때문에, 처음부터 힘빼고 오래 달리는데 초점을 맞춰서 천천히 뛰었다.
오늘은 심박수를 올리지 않고 뚸어보자고 생각했다. 애플워치라 뛰는 도중에 심박수를 볼 수는 없지만 뭐 느낌적인 느낌으로 ㅋㅋ 습도 탓인지 나의 컨디션 혹은 의지의 문제인지 한 3km뛰고 ‘아, 오늘은 최대거리 못뛰겠네’ 느낌이 왔다.
힘들어도 너어무 힘든 것 ㅠㅠㅠ 런린이라 그런지 이상하게 천천히 뛰는게 더 힘들다. 오히려 땅과 내 발바닥이 접촉하는 시간이 길어져서 그런건지 천천히 뛰는게 에너지 소모가 더 많이 되는 느낌이다.
지난 달에 13km를 뛰었으니 이번 달은 적어도 14km를 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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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러닝로그_23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