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24일 밤10시 10분 3km 5’38” 뛰다 보면 그런 날이 있다. 뭐 하나 맘에 안드는 날.
오늘이 바로 그런 날, 그런 러닝이었다. 우선 오늘 기분도 좀 별로고 날씨도 추워서 전혀 뛸 생각이 없었다.
그러던 중 기온을 채크해 보니 영하 1.5도다. 흠… 츕긴 하지만 겨울에 안 뛸 것도 아니고, 이 정도 기온애서 러닝은 어떤 느낌인지 한 번 채크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머릿속도 복잡하니 일단 뭐라도 하자는 심정으로 밖으로 나갔다. 뛰기 전후의 기온차.
기온도 기온이지만 체감온도가 후덜덜이다. 추울걸 예상하고 오늘는 드라이핏 긴팔+얇은 후리스+바람먹이+ 데일리로 입는 패딩조끼까지 입었다.
데일리용 패딩조끼지만 그런대로 운동할 때도 입을만한 룩이라 다행이다. 운동할 때는 처음 입어봤다.
아, 그리고 장갑도 착용. 추위를 각오하고 나왔건만 진짜 춥다 ㅋㅋ 옷을 껴입어서 몸뚱아리는 더웠는데 장갑을 껴도 손가락이 시렵고, 얼굴이 차갑다.
사실 기온은 견딜만 했으나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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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러닝로그_231124 맘에안드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