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9일 밤 10시 20분 12km 5'04" 요즘 밤에 뛰니까 좀 살 것 같다. 오늘은 큰 맘먹고 천변까지 걸어와서 뛰기 시작했다.
로드러닝은 좀 외롭기도 하고, 좀 길게 뛸 생각으로 천변까지 걸어왔다. 역시나 산책러, 바이커 그리고 러너 선생님들이 많이 보인다.
지난 번에도 그랬지만, 이번에도 역시 시원한 날씨가 더할나위 없이 너무 좋다. 에어컨 혹은 냉장고 안에서 뛰는 기분이다.
비온 뒤라 그런지, 벌레도 거의 없었지만, 한두번 벌레와 헤딩을 하기는 했다. 이 루트에서는 내가 5km지점에서 매 번 반환하는 곳이 있는데, 5km만 가면 머릿속이 복잡해진다.
더 갈지 말지 5km를 뛰면서 계속 생각하고 생각하게 된다. 어제도 역시나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가 더 가기로 마음을 먹었다.
컨디션도 괜찮았고, 다른 것보다 날씨가 너무 좋았기 때문이다. 초반 페이스가 좋게 나와서, 좀 걱정이 되기는 했다.
후반에 좀 퍼지지는 않을까.... 아 몰랑 그냥 뛰어 ㅋㅋ 다 뛰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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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러닝로그_240529 이맛런 12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