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2일 오전 8시 30분 11km 5'16" 일요일 아침에 러닝이라니..아마 처음인 듯 싶다. 토요일 아침에 러닝은 해봤어도 일요일 아침은 교회도 가야되고 보통 러닝 안하는데 말이다.
토요일에 비가 왔고 일요일 오후엔 스케줄상 뛸 수 없을 것 같아서 부지런 떨고 아침에 뛰러 나왔다. 역시 비온뒤 아침이라 약간은 쌀쌀했다.
천변 걸어가는 길도 좀 추웠고, 사실 집 나서기 전부터 위에 긴팔 입을까 말까 한참을 고민했다. 하지만 뛰면 더울 예정이니까 반팔 반바지차림으로 나갔다.
어제 목표는 10Km+알파였다. 그런데 왠지 몸이 매우 매우 찌뿌둥했다.
배꼽 위쪽은 몸이 상쾌하고 가뿐한데 배꼽 아랫쪽은 뭔가 무거운 느낌이 드는 그런 날이었다. 처음 뛰기 시작했는데, 다리가 무겁다.10km이상 뛸 때 다리가 잠기는, 땅이 내 다리를 끌어 당기는 느낌까지는 아닌데, 약간의 고도가 느껴지는 업힐을 올라가는 느낌이랄까??
아 왜 이런거냐... 그럭저럭 느낌이 더 나빠지지는 않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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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러닝로그_240512 썬데이모닝런 11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