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달만에 러닝, 오운완 러닝하면 무릎이 아파서, 무서워서 몇 달 쉬다가 오늘 오랜만에 뛰었다. 더우면 어쩌지 걱정했는데 흐린 토요일 아침 온도와 바람이 아주 좋다.
조금 습하기는 하지만 적당한 바람과 기온도 뛰기에 아주 덥지도 않다.
러닝을 몇 달 동안 안했으니 사실 15분도 뛸 수 있을까, 10분만 뛸까 고민하다가 일단 세팅은 15분하고, 힘들면 중간에 그만두자는 생각이었다. 무릎, 무릎 ㅠㅠ 무릎이 아파서 그 동안 러닝을 쉬었던건데, 세 달을 쉬었으니 이제 뛰어도 되겠지… 이런 생각이었는데 러닝시작한지 7-8분 지나니까 오른쪽 무릎이 또 아파왔다.
바람직한 러닝자세에 관한 글도 많이 찾아서 읽었는데 왜 또 아픈건지 ㅠㅠ 내 자세가 문제가 아니라 무릎이 문제인건지 ㅠㅠ 착지를 할 때마다 무릎의 연골이 아픈 느낌 뭐 그런 느낌이다. 뛰기를 포기할까 말까 고민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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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독백 77 / 토요일 아침엔 러닝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