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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레딕 괴담 - 지하주차장 안내방송이 내 이름을 바꿨다

 스레딕 괴담 - 지하주차장 안내방송이 내 이름을 바꿨다

스레딕 괴담 - 지하주차장 안내방송이 내 이름을 바꿨다 스레주입니다. 아직도 손이 떨리는데, 이거 어디 말할 데가 없어서 씁니다.

저는 작은 오피스텔에 삽니다. 지하주차장이 B3까지 있고, 밤에는 거의 사람이 없습니다.

문제는 지난주부터 지하주차장 안내방송이 이상해졌다는 겁니다. 원래는 흔한 방송입니다.

“차량 문이 열려 있습니다.” “전조등을 확인해 주세요.”

이런 거요. 그런데 지난 화요일 새벽 1시쯤, 편의점 갔다가 돌아와서 B2에 내려갔는데 방송이 이렇게 나왔습니다.

“김도윤 님, B2 구역으로 이동해 주세요.” 제 이름은 김도윤이 아닙니다.

처음엔 누가 호출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주차장엔 차 몇 대뿐이고 사람은 없었습니다.

저는 그냥 무시하고 엘리베이터를 탔습니다. 다음 날도 같은 시간에 방송이 나왔습니다.

“김도윤 님, B2 구역으로 이동해 주세요.” 그때는 좀 섬뜩해서 관리실에 물어봤습니다.

관리인은 그런 방송 기능은 없다고 했습니다. 차량 번호 안내는 가능하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