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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에서의 생각 류시화

 길 위에서의 생각   류시화

길위에서의 생각 류시화 집이 없는 자는 집을 그리워하고 집이 있는 자는 빈 들넉의 바람을 그리워한다 나 집을 떠나 길위에 서서 생각하니 삶에서 잃은 것도 없고 얻은 것도 없다 모든 것들이 빈들넉의 바람처럼 세월을 몰고 다만 멀어져 갔다 어떤자는 울면서 웃을 날을 그리워하고 웃는 자는 또 웃음 끝에 다가올 울음을 두려워한다 나 길가에 피어난 풀에게 묻는다 나는 무엇을 위해 살았으며 또 무엇을 위해 살지 않았는가를 살아있는 자는 죽을 것을 염려하고 죽어가는자는 더 살지 못함을 아쉬워한다 자유가 없는자는 자유를 그리워하고 어떤 나그네는 자유에 지쳐 길에서 쓰러진다 이 글은 우리가 가진 욕망과 현실 사이의 갈등을 깊이 있게 담아냅니다. 집이 없는 사람은 집에 대한 그리움을 느끼고, 그러나 집이 있는 사람은 빈들넉한 자연의 자유로움을 그리워합니다.

이는 종종 우리가 가진 것에 만족하지 못하고, 얻고자 하는 것에만 집중할 때 발생하는 갈등을 보여줍니다. 또한, 삶에서 잃은 것도 없고 얻은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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