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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한복판 '광개토대왕' 청동그릇이? 호우총의 내막 알아보기(신라역사 2-실성마립간 )

 경주 한복판 '광개토대왕' 청동그릇이? 호우총의 내막 알아보기(신라역사 2-실성마립간 )

신라 굴욕의 상징 '호우총 청동그릇' 광복 직후인 1946년 경주. 일제에서 벗어나 우리 손으로 첫 고고학 유물을 발굴했다.

그곳에서 당황스러우면서도 놀라운 청동 그릇이 나왔다. 국립중앙박물관 소장품 중 문제가 된 건 청동그릇의 바닥에 쓰여있는 문장.

을묘년국강상광개토지호태왕호우십 (乙卯年國罡上廣開土地好太王壺杅十) 무슨 의미인가 하면, "을묘년(415년) 국강상 광개토지호태왕 청동그릇 10개(or 10번째)"라는 뜻이다. * 참고로, 발굴된 청동그릇 글귀 마지막 두 글자인 '호우'를 따와서 무덤 이름을 '호우총'으로 부르게 되었다. "아니, 광개토대왕 그릇이 왜 신라 수도에서 나와...."

(당황) 이 그릇은 '을묘년(415년)'이라는 연도와 '국강상'*이란 단어를 통해, 광개토태왕의 사후에 제작한 것으로 추정한다. *국강상 : 광개토대왕이 국강상이라는 지역에 묻혔다는 뜻.

고구려의 왕들은 대개 무덤의 위치로 왕의 시호를 정했다. (고국원왕: 고국원 지역에 묻힌 왕, 동천왕 : 동천...

# 고구려전성기 # 광개토대왕 # 신라역사 # 실성마립간 # 호우총 # 호우총청동그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