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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건국왕 '주몽'과 주몽 아들 '온조왕'의 가계도로 본 고구려건국신화, 백제건국신화 속 '부여'

 고구려건국왕 '주몽'과 주몽 아들 '온조왕'의 가계도로 본 고구려건국신화, 백제건국신화 속 '부여'

고구려·백제 건국신화를 보기 앞서 조선이 세워진 건 지금으로부터 대략 600여 년 전이고, 고려가 만들어진 건 대략 1,100여 년 전의 일이다. (조선 1392년, 고려 918년 건국) 오늘 다룰 내용은 조선시대, 고려시대 사람들도 '옛날'이라고 생각했던 시대를 다루고자 한다.

고구려와 백제의 건국을 담은 '건국신화'는 상당히 오래되었다. 고구려 시조인 주몽이 태어난 게 기원전 57년이라고 전한다.

그러니까 대략 지금으로부터 2,000여 년 전의 이야기다. 그래서 가계도에 '신'도 등장하고, 건국신화에 강의 신 자손이라고 외치면 '자라'가 떠올라 길을 만들어주기도 한다.

황당하기 짝이 없지만 이천 년 전이라는 걸 인식하고 보면 한층 마음이 편해진다. 오늘 주목할 내용은 고대국가 '부여'와 고구려·백제 건국신화의 얽혀있는 관계다.

가계도로 알아보자. 고구려건국신화, 백제건국신화와 '부여' 고구려와 백제의 건국신화를 함께 다루는 데는 이유가 있다.

두 나라의 신화가 공통된 세계관을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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