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오비히로 일본여행을 잘 다녀왔는데, 여행 마지막날 엄청난 실수를 해버렸다.. 바로 에어팟 프로를 호텔 방 창틀에 올려두고 그대로 집에 와버린 것..
사실 호텔에서 공항으로 이동하는 버스에서도 에어팟이 어디갔지? 하고 계속 찾긴 했으나 가방에 있겠거니 하고 피곤하길래 그냥 자면서 왔는데, 짐 부칠 때까지도 에어팟을 못 찾아서 점점 당황스러웠다.
공항에서 짐 부치는 줄에 서서 호텔에 전화해보니, 오비히로 역까지는 배달 가능하지만 공항이나 한국 등으로 배송해주긴 어렵다고 했음. 이때 당시가 비행기 타기 2시간 전..
다시 오비히로역까지 다녀올까 고민도 했지만 물리적으로 시간이 안 될 것 같아 일단은 한국으로 별 수 없이 돌아왔다. (지금 생각해보니 호텔에선 '너 비행기 시간이 얼마 안 남아서 공항으로 오늘 부쳐도 너가 못 받는다'고 한 것 같음).
ㅋㅋㅋ 8분 통화했는데 통화료 3천원정도 나옴 위 사진은 당시에 다급했던 나의 통화기록. 나는 로밍하지않고 데이터 되는 이심을 사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