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1. 수요일의 지하철 부산 장전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간다.
날이 좋다. 햇빛이 따스하다.
그렇게 난 부산대역에 내려 롯데시네마에 가서 영화를 감상했다. 그리고 이 일이 있기 하루전 나는 벚꽃구경을 갔다.
Chapter 2. 화요일의 벚꽃구경 날씨가 흐렸다.
화요일은 흐린날이다. 벚꽃을 구경하기 위해 젊은이, 나이드신 분, 꼬마숙녀까지 모든 분들이 밖으로 나왔다.
고등학생시절 학교를 가는 길에 봄이 되면 항상 밤꽃냄새가 나던 기억이 난다. 밤꽃와 벚꽃은 봄을 상징한다.
그리고 이름도 비슷하다. 초성이 같다.
'ㅂㄲㄱㄱ' A : 나 벚꽃구경 가 B : 너 밤꽃구경 가?! A : 응 흔들리는 밤꽃속에서~ B :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 A : 스쳐지나간건가 뒤돌아보지만~ A,B : 그냥 밤꽃들만 보이는거야~ 밤나무 사진 할아버지와 아저씨들이 장기대전을 펼치는 곳이다.
이곳에서 승리한 자들은 서울에 가서 또다시 장기전을 펼치고 또 승리한 자는 중국에서 열리는 천하제일 장기대회...
원문 링크 : 부산 온천천 교대역 앞 벚꽃구경을 갔을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