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마지막 날...인데 나는 대체 무슨 깡으로 오후 7시 25분 비행기를 잡았는가. 캐리어를 끌고서는 도저히 7시까지의 일정을 버틸 자신이 없어 캐리어 공항배달 서비스를 신청하고 가벼운 몸으로 마지막 날의 여정에 올랐다.
안녕, 외도 바다. 첫번째 일정은 갈치 솥밥 먹기.
생각해 보니 제주도 와서 해산물을 제대로 먹은 적이 없는 것 같아 고민 끝에 선택한 메뉴다. (홍게카레가 들으면 시무룩하겠지만...뭔가 느낌이 달라...)
마침 공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솥밥집 [제주솥밥 모락모락]이 있길래 찾아가기로 했다. 제주솥밥모락모락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신형로 19 제주솥밥 모락모락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생각보다 아담한 공간에 손님도 나 혼자뿐이라 뭔가 식사가 더 따뜻할 것 같은 기분이었다.
그리고 나온 갈치솥밥. 갈치솥밥은 슴슴하니 여기 공간만큼이나 아담한 맛이었다.
괜히 건강해지는 느낌? 갈치살도 밑반찬도 풍성해서 상당히 만족스러운 기분이었다.
모자이크를 뚫고 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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