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퇴근길에 있었던 일입니다. 어떤 학생이 버스에 탔습니다.
교통 카드를 갖다 대었는데, 계산이 안되고 오작동이 일어났습니다. 눈앞에서 벌어진 일이라 어떻게 해결할지 흥미롭게 살펴보고 있었죠.
그 학생은 여러 번 갖다 대다 안되더니 옆에 앉아 한 행동이 있었습니다. 핸드폰으로 안되는 이유와 해결책을 찾고 있더군요.
결국 계속 카드를 대어 보고, 집에 다다를 때까지 해결이 안 되었습니다. 제가 현금을 꺼내어 주려고 지갑을 열 참에 그때 버스기사님이 말했습니다.
"학생, 그 정도로 안되면 진짜 안되는 거야. 이번엔 그냥 타고, 다음번에 탈 때 두 번을 찍고 타렴" 수학 한 문제를 더 풀 수 있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삶 속에서 일어나는 자기 문제해결능력입니다. 살아가는 데 필요하기 때문이죠.
학생의 카드 문제 해결은 생각보다 가까이에 있었습니다. 직접 기사에게 물어보고 어떻게 하면 좋겠는지 물어보면 답변을 얻을 수 있었죠.
작은 문제가 해결돼야 그다음에 어떻게 행동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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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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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문제해결능력
원문 링크 : 수학 한 문제 풀 수 있는 것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