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세의 위태로운 연인들, 그들 앞에 기다리는 거대한 운명의 수레바퀴. 내 어린 비여 맹세는 돌에 새기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 새기는 것이라 했지.
"천지신명에게 약속해. 은리와 결이 오라버니가 혼인하였다고.
여기다 오라버니랑 은리 이름을 새겨." 말 잘 듣는 꼬마신랑 세결은 주머니 칼을 꺼내, 꼬마 신부 은리가 시키는 대로 돌에 이름을 나란히 새겨놓았다.
"칼로 돌에 우리 이름을 새겼으니, 금석지약이다." "쳇, 약조는 돌에다 새기는 게 아니지.
마음에 새기는 거랬다, 뭐." 사유타의 황태자 이헌세결 13세, 제나라의 태자비 담은리 8세.
어린 시절 마음에 새긴 맹세는 배신과 음모로 얼룩진 세상에 고귀하게 피어난다. #국혼 #동양풍 #재회물 #복수물 #첫사랑 #다정남 #순정남 #정략결혼 #능력남 교지에 쓰여진 내용대로 사유타국 황제의 차비가 되기 위해 온 여주 담은리.
동양풍인데 사유타국은 신라와 백제를 섞은 듯한 느낌이 물씬 풍긴다~^^ 사유타국의 황제. 담은리에게 키만 자랐다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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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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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카카오 웹툰 69 - 국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