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 들어서자마자 철판 위에 놓인 줄자를 집어 들었다. 이천에서 진행 중인 근생 현장, 200평이라는 숫자가 머릿속에서 계속 맴돌았다.
바닥 먼지를 털며 현장주와 통화했다. 창고형 근생이지만 내부 동선과 설비량 때문에 공수가 쉽게 줄지 않는다는 인상을 받았다.
이천 경량철골 기본 기초 도면을 펼치고 레이저 거리측정기로 가로세로를 다시 찍었다. 저는 가로·세로 치수를 한 번 더 확인하는 습관이 있어서 줄자를 내려놓고 카메라로 사진까지 남겼다.
벽선 표시를 보며 현장 소장이 을 쉬었다. 개인적으로는 이 평형대에서 경량철골을 선택하면 자재 반입과 골조 시간이 체감상 훨씬 가볍다고 느꼈다.
현장에서는 판넬 깔림 소리와 바람에 흔들리는 비계 소리를 들으며 체감 온도가 달라지는 것도 체크했고, 현장주가 외장 재질 선택에서 망설이는 표정을 여러 번 봤다. 작업자들이 기초 주변을 오가며 흙냄새를 맡는 장면을 기록했다.
이천 경량철골 동선 현장 동선을 확인하며 자재 적치 위치를 표시했다. 트럭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