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도착해서 줄자를 꺼내자마자 건축주와 눈빛 교환이 먼저였다. 가볍게 도면을 펼치고 층별 치수를 메모하며 말이 오갔다.
가정 기준으로 총 60평, 층수 3, 경량철골 구조로 보고 사전 계산을 해뒀다. 층당 20평(약 66.12), 총면적 198.35로 공사비범위를 바로 제시했다.
수원 다세대주택 건축비 기본 구조 이해 현장에서 처음 보는 건축주는 표정이 굳었다가 줄자 숫자를 보고 을 돌렸다. 나는 손으로 도면의 외곽선을 짚으며 층고와 계단 위치를 재확인했다.
층당 면적을 다시 계산할 때는 레이저 거리측정기로 가로 7회, 세로 5회 확인했고, 층당 20평이라는 숫자가 손에 착 붙었다. 총 60평 = 60 3.305785 = 198.35로 표시해 보여주자 건축주가 고개를 끄덕였다.
현장 바닥은 기초 전 정리 단계라 흙먼지 냄새가 났고, 아침 공사는 차가운 공기 속에서 기계 소음과 함께 시작됐다. 나는 콘크리트 타설 대응 여부를 묻고, 경량철골 판넬 장비 진입로를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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