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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 13일차 스케치 feat 그리크지않은집

 연속 13일차 스케치 feat 그리크지않은집

나의 그리 크지 않은 집. 집의 크기는 내 삶의 방식을 반영할수 있을 만큼의 공간, 내 존재를 확인할수 있으면 족할것 같다.

너무 작지도, 너무 크지도 않고, 나와 조화를 이루는 그런 집이면 좋겠다. 나를 닮았으면 좋겠고, 그곳에서 생명을 소중히 여기며 살아가는 삶이면 좋겠다.

집에서는 벽 하나, 문 하나에도 자연에 대한 경외와 감사의 마음이 깃들었으면 좋겠고, 집 안에는 모든 생명이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느꼈으면 좋겠다. 나만의 우주를 조용히 품고 사는 삶.

그리고 조용히 자연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는 작은 집. 그런 집이면 좋겠다.

언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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