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정체성 잃지 않는 INFJ 워킹맘으로 산다는 것 엄마의 정체성 회사에서는 팀장, 집에서는 엄마, 양가의 큰며느리이자 큰딸… 도대체 나는 누구였을까? 하루하루를 바쁘게 살아가며 가끔은 숨 쉴 틈조차 없이 누군가의 딸로, 아내로, 엄마로 살아간다.
그런데 문득, 이 많은 역할 속에서 ‘진짜 나’는 사라진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나는 INFJ.
감정이 깊고, 사람의 마음을 잘 읽는 편이다.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나의 감정은 자주 **뒷전**으로 밀려난다.
“괜찮아, 다들 그렇게 살지 뭐.” 라고 스스로를 달래보지만, 사실은 괜찮지 않았다.
내가 나를 돌보지 않으면, 아무도 나를 지켜주지 않는다는 걸 아이를 키우면서, 가족을 챙기면서 조금씩 깨닫기 시작했다. 눈앞의 일들은 잘 해내고 있어도 속으로는 무너지고 있었다.
자존감이 점점 희미해지고, 나를 향한 질문이 생겨났다. **나는 누구였지?
** **나는 왜 이렇게 감정이 힘들까?** **지금의 나는, 나를 위한 삶을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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