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화성 봉담 지역에서 20년째 묵묵히 기름밥 먹으며 '기본'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화성 레인지로버 정비 전문 '위드 모터스'입니다.
오늘 저희 2번 리프트에 웅장하게 올라간 차량은 레인지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DSS) 모델입니다. 고객님께서 엔진오일과 연료필터 교환을 위해 방문해 주셨는데요.
이 차량의 심장은 수입차 오너들 사이에서 참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인제니움 2.0 디젤 엔진입니다. 엔진 특성상 소모품 관리가 생명인데, 계기판에 뜨는 서비스 주기는 한국 도로 여건상 너무 길게 세팅되어 있습니다.
그 주기만 철석같이 믿고 타시다가 엔진 보링 하는 경우를 정말 수도 없이 봤습니다. 20년 베테랑 정비사가 권장하는 진짜 교환 주기와, 차 띄운 김에 매의 눈으로 찾아낸 아찔한 하체 누유 상태까지! 중학생 조카도 이해하기 쉽게 가감 없이 보여드리겠습니다. 1년 혹은 1만 km!
인제니움 엔진을 살리는 골든타임 계기판에는 보통 2만~3만 km 뒤에 오일을 갈라고 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