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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반, 사랑 반…침수된 교회에서 강행된 결혼식

 물 반, 사랑 반…침수된 교회에서 강행된 결혼식

세상에 이런 결혼식이...? 필리핀 말롤로스시에 위치한 ‘바라소아인 교회’에서 벌어진 한 커플의 결혼식이 전 세계를 찡하게 만들고 있어요 폭우로 교회 안까지 물이 들어찼는데도 예정대로 결혼식을 올린 신랑·신부...

진짜 대단하죠? ㄷㄷ 물속에서 입장하는 신부, 제단 앞에서 기다리는 신랑.

그 모습이 마치 한 편의 드라마 같았어요. 침수?

그래도 우린 결혼합니다 사연의 주인공은 신랑 ‘제이드 릭 베르딜로’ 씨와 신부 ‘자메이카 아길라르’ 씨예요. 두 사람은 태풍 ‘위파’로 인한 침수에도 결혼식을 강행했는데요, 이유가 뭐였을까요?

“오늘을 미루면 더 큰 희생이 따른다.” 두 사람의 대답은 단호했어요.

기껏 준비한 날, 미루는 것도 쉬운 결정은 아니었겠지만, 그 선택이 오히려 더 깊은 의미를 남긴 것 같죠. 신부의 입장은… 무릎까지 물!

결혼식 장면은 말 그대로 영화 한 장면 같았어요 신부는 물이 무릎까지 차오른 교회 안을 우아하게 걸어 들어오고, 신랑은 물속 제단 앞에서 그녀를 기다렸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