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87% “정서·행동 위기 학생 경험했다” 전국 유·초·중학교 교사 681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87%가 정서·행동 위기 학생을 경험했다고 답했습니다. 수업 시간에 가만히 있지 못하고 사물함 위에 드러눕거나, 바닥에 침을 뱉고, 친구 책에 낙서하는 등 기본적인 수업 규칙조차 지키기 어려운 학생들이 “한 반에 한 명꼴”로 존재한다는 게 현장 교사들의 증언입니다.
ADHD 아동, 2년 만에 4만 명 이상 증가 정서·행동 위기 아동 증가의 배경에는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아동의 확산이 있습니다. 2022년 : 약 7만3천 명 (비율 1.6%) 2024년 : 약 11만4천 명 (비율 2.7%) 불과 2년 만에 1.5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현장 교사들은 “예전에는 학년에 12명이었다면, 지금은 한 반에 12명 수준”이라고 체감할 정도로 문제행동 학생이 급증했다고 말합니다.
가장 큰 장벽은 ‘학부모 거부’ 문제는 교사들이 아이들을 상담·치료로 연계하려 해도 학부모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