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와도 환불 불가” 당황한 캠퍼들 직장인 고봉수(46)씨는 최근 경기 가평 캠핑장을 예약했다가 폭우로 취소했지만 약 10만원 예약금 전액을 날려야 했습니다. 13~14일 수도권에 시간당 100 폭우가 쏟아졌지만, 캠핑장은 “비는 환불 사유가 아니다”라며 돌려주지 않았죠. 고 씨는 “국공립 캠핑장이 아니면 폭우로 취소해도 환불해주는 곳은 거의 없다”며 답답함을 토로했습니다.
캠핑장 환불 피해, 매년 증가 한국소비자원 자료에 따르면, 캠핑장 관련 피해구제 건수는 2021년 : 52건 2023년 : 77건 특히 환불·취소 규정 불만이 전체의 56%를 차지했어요. 강풍·폭우 같은 천재지변에도 계약해제나 환불 규정을 둔 업체는 극소수였습니다.
캠핑장 업주들의 반론 운영자 입장에서도 고민은 큽니다. 한 캠핑장 사장은 “강수량 기준을 만들면 조금만 비 와도 환불 요구가 쏟아질 수 있다”며 “결국 업주만 손해보는 구조”라고 하소연했습니다.
즉, 환불 규정을 만들어도 그 기준을 두고 또다시 분쟁...
원문 링크 : 폭우 속 캠핑, 환불은 불가?…캠핑장 환불 규정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