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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 쿠폰’ 악용…불법 성매매 업소까지 호객 행위

  ‘민생 쿠폰’ 악용…불법 성매매 업소까지 호객 행위

성매매 업소, 민생 쿠폰 노린 편법 정부가 내놓은 **‘민생 회복 소비 쿠폰’**이 불법 성매매 업소의 호객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습니다. 피부미용업·체형관리업으로 등록해 “쿠폰 결제 가능”이라며 손님을 끌어모으는 방식인데요.

광고에는 여성 신체 치수, ‘몸매 강추’ 등 성적 서비스를 암시하는 표현까지 버젓이 적혀 있었습니다. 규제 피하는 꼼수 영업 원래 민생 쿠폰은 유흥업소 사용이 차단돼 있지만, 성매매 업소들이 피부미용업 등록증을 내세워 마사지·왁싱 가게로 위장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자격증만 있으면 등록 가능해 위장 영업이 쉽다”는 게 업계 관계자의 말이었습니다. 민생 쿠폰, 부정 사용 실태 지금까지 풀린 민생 쿠폰 규모는 약 8조8619억 원.

성매매 업소 외에도 다양한 부정 사용 사례가 확인됐습니다.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쿠폰 할인 판매 카드깡(거래 없이 결제 후 현금 환불) 위장 가맹점 세워 쿠폰 결제 받는 대형마트 일부 지자체는 보조금 환수·가맹점 취소·과태료 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