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참극 지난 6월 전남 진도에서 발생한 충격적인 사건의 결심 공판이 열렸습니다. 아내와 두 아들을 태운 채 바다로 돌진해 모두 숨지게 한 40대 가장 A씨(49).
검찰이 그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했어요. 검찰의 무거운 구형 이유 검찰은 이렇게 밝혔습니다.
“A씨는 자녀들을 살해하겠단 생각이 확고했다.” “홀로 빠져나오면서도 구하려는 노력이 없었다.”
이어 “한 가장으로서 책임을 버리고 가족을 사지로 몰았다”며 “죄책은 너무도 무겁다. 평생 사회와 격리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사건의 전말 사건은 6월 1일 새벽 1시 12분. 전남 진도군 한 선착장에서 벌어졌습니다.
A씨는 동갑내기 아내와 두 아들(18·16)을 차에 태운 채 바다로 돌진했습니다. 세 사람은 결국 빠져나오지 못하고 숨졌습니다.
치밀한 범행 준비 조사 결과 A씨는 범행 전날부터 가족을 죽일 계획을 세웠던 걸로 드러났습니다. 5월 31일 목포와 신안을 거쳐 진도로 가던 길, 가족들에게 ‘영양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