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간 이어진 치열한 공방 11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변론 기일에서 하이브와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무려 5시간 동안 치열한 설전을 벌였습니다. 쟁점은 크게 네 가지였어요.
풋옵션 행사(260억 원 규모) 겸업 금지 및 투자자 접촉 뉴진스 vs 아일릿 표절·밀어내기 의혹 주주간 계약 해지 시점 민희진 전 대표는 직접 출석했고, 하이브 측에서는 **정진수 CLO(최고법률책임자)**가 증인으로 나섰습니다. 풋옵션 갈등의 핵심 민 전 대표는 지난해 11월, 자신이 보유한 **어도어 지분 18%(57만3160주)**에 대해 풋옵션을 행사했습니다.
풋옵션 계약에 따르면, 직전 2개년도 평균 영업이익(2022년 -40억, 2023년 335억)에 13배를 곱한 뒤 지분율 75%를 반영 → 약 260억 원을 하이브로부터 받을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하지만 민 전 대표는 당시 **“배수를 30배로 올려달라”**는 재협상 요구를 했고, 하이브는 이를 “성과와 무관한 과도한 보장”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