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부터 지리산 경남권 대피소 5곳에서 잔반통이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벽소령, 세석, 장터목, 로타리, 치밭목 대피소가 대상이에요.
하지만 현장 반응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왜 없앴을까?
국립공원공단의 설명은 이래요. 매년 7~12톤의 음식물쓰레기 발생 헬기로 운반하는 데 연간 약 4000만 원 소요 국물 음식이 많아 처리 곤란 직원들이 손으로 고형물·국물 분리 작업 겨울에는 음식물이 얼어붙어 곡괭이로 깨는 웃지 못할 상황도 있었다고 해요.
산꾼들의 반응 찬성파 “원래 산에서는 잔반 안 남기는 게 기본” “시간 지나면 정착될 것” “아이들 단체 산행 때 버려지는 잔반 줄여야” “일본 산장처럼 식사 판매·반납 방식 도입해야” 반대파 “행정편의주의다” “국물 문화가 있는 한국 특성 무시” “사전 협의나 홍보 부족” “몰래 버리면 더 큰 문제” 실제로 일부 탐방객은 컵라면으로 바꿔 쓰레기를 줄이기도 했고, 적게 사 와서 억지로라도 다 먹는 경우도 있었어요. 현장에서 본 모습 기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