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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이 꺼낸 서울 GTC 카드, 한국 AI·로봇 산업에 어떤 의미일까

  젠슨 황이 꺼낸 서울 GTC 카드, 한국 AI·로봇 산업에 어떤 의미일까

엔비디아의 창립자 겸 CEO 젠슨 황은 대만에서 열린 행사에서 한국이 원한다면 서울에서 GTC를 개최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직접 언급했다. 한국이 원한다면 기꺼이 GTC를 열겠다는 의사를 밝히며, 글로벌 AI 업계 최대 행사 중 하나인 GTC와 서울이 함께 거론된 점이 주목을 받았다.

한국의 생태계에 대한 긍정적 평가도 잊지 않았다. 한국은 뛰어난 기업 환경과 기술 생태계를 갖춘 나라로 칭했고, 특히 AI 산업 성장에 필요한 반도체와 제조 경쟁력을 보유했다고 평가했다. 엔비디아와 협력 중인 국내 기업 수 역시 꾸준히 늘고 있는 모습이 언급되었다.

로보틱스가 핵심 협력 분야로 떠오른 점이 발언의 핵심으로 꼽힌다. 한국에 로봇 산업이 매우 중요하다고 지목하며, 엔비디아 역시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현재 엔비디아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LG전자, 두산 등과 함께 로봇을 포함한 피지컬 AI 협력을 확대하고 있어 실제 움직이는 기계와 산업 현장까지 AI가 확장되는 흐름을 강조했다.

한국의 강점으로 상상력과 창의성, 큰 목표 의식을 꼽으면서도 노동 인구 감소를 앞으로의 과제로 지적했다. 따라서 AI와 로보틱스가 한국 산업 경쟁력을 더욱 높이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전망했고, 단순한 기술 이야기가 아니라 미래 산업 구조 변화까지 연결된 발언으로 주목을 받았다.

방한 이후에는 더 큰 협력 가능성이 거론된다. 대만 일정을 마친 젠슨 황은 한국의 주요 그룹 총수들과의 만남을 예정으로 전해지며, SK그룹, 현대차그룹, LG그룹, 네이버 관계자들과의 만남이 관심을 모은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경영진과의 별도 회동 여부는 밝히지 않았지만 AI와 반도체, 로보틱스 분야 협력 논의가 이어질 가능성에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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