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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회가 치르는 ‘혐오의 비용’

  한국 사회가 치르는 ‘혐오의 비용’

명동에서 드러난 민낯 최근 명동 한복판 혐중(중국 혐오) 시위가 외국인 관광객 눈앞에서 벌어졌어요. “차이나 아웃!”

, “보이콧 차이나!” 피켓 들고 고함치는 장면을 본 상인들은 직접 경찰에 시위 제한 요청까지 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도 국무회의에서 “관광객 상대로 장사하려는 곳에 깽판”이라며 공개적으로 비판했죠. 관광과 경제에 직접적인 타격이 오자, 혐오가 더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민생경제 위협으로 체감된 순간입니다.

사실 새로운 일이 아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건이 그저 한국 사회가 오래 품어온 혐오의 한 단면이라고 말합니다. 퀴어문화축제 → 맞불 시위 대림동 중국동포 밀집지역 → 혐중 시위 장애인 이동권 시위 때 → “길 막는다” 비난 겉으론 잘 보이지 않지만 사람들의 존엄성을 훼손하는 일들은 꾸준히 쌓여왔던 거죠.

혐오는 경제에 직격탄 중국은 매년 수백만 명이 한국을 찾는 관광 대국이에요. 명동 상권은 한류로 다시 살아나는 중이었는데, 혐중 시위 때문에 손님이 “그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