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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했을 뿐인데"… 유괴 오해받은 급식실 직원 사건

 "걱정했을 뿐인데"… 유괴 오해받은 급식실 직원 사건

울산 초등학교 앞에서 일어난 황당한 사건 하교하던 아이에게 말을 걸었던 급식실 직원이 순식간에 유괴 의심 신고를 당했다고 합니다. 사건 어떻게 벌어졌나?

25일 오후 3시쯤, 울산 북구의 한 초등학교 앞. 2학년 A군이 혼자 집으로 가고 있었는데 학교 급식실에서 근무하는 한 여직원이 다가와 “어디 사냐?”, “같이 가자”라고 말을 건 거예요.

아이는 바로 자리를 피했고, 집에 돌아와 어머니께 상황을 알렸습니다. 어머니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즉시 경찰에 신고했고요.

알고 보니 ‘학교 급식실 직원’ 경찰 조사 결과 밝혀진 건… 그 여성은 낯선 사람이 아니라 해당 학교 급식실 직원. 혼자 가는 아이가 걱정돼서 단순히 말을 걸었던 건데 상황만 보면 오해받기 딱 좋은 모습이었던 거죠ㅠㅠ.

왜 이런 오해가 생겼을까? 최근 아동 유괴·실종 사건 보도가 많아지면서 학부모들 불안감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진 상태예요.

특히 초등 저학년 아이들은 쉽게 위험에 노출되니까 작은 상황에도 “혹시?”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