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자문 후 보험금 못 받았다” 불만 폭증… 제도 신뢰 ‘흔들’ 보험사가 고객의 보험금 청구 과정에서 활용하는 ‘의료자문 제도’가 또다시 논란에 휩싸였어요. 최근 몇 년 사이 의료자문 이후 보험금 ‘부지급’ 비율이 급등하면서 “보험사가 제도 악용해 보험금 지급을 회피한다”는 불신이 커지고 있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허영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에서 실시된 의료자문 건수는 무려 35만 건 이상에 달했어요.
그런데 이 중 보험금을 전혀 받지 못한 고객 비율이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보험금 ‘전액 지급’ 줄고 ‘0원 지급’ 급증… 고객 10명 중 8명 피해 생명보험사의 경우, 2020년에는 의료자문 후 보험금을 전액 지급받은 비율이 38.2%였지만, 올해 상반기엔 27.2%로 11%p 급락했습니다. 반대로 보험금을 한 푼도 받지 못한 비율은 19.9% → 30.7%로 10.8%p 증가 즉, 의료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