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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년간 해안 절벽에서 은둔… 제주 ‘자연인 움막’ 드디어 철거

 ️ 20년간 해안 절벽에서 은둔… 제주 ‘자연인 움막’ 드디어 철거

️ 제주 절벽 아래, 20년의 흔적이 사라지다 제주 서귀포시 호근동 제주올레길 7코스 인근 해안 절벽에 자리했던 무단 움막이 20년 만에 철거됐습니다. — 서귀포시는 지난달 21~23일 행정대집행을 통해 움막과 적치물을 모두 철거하고, 내부에 쌓인 3t가량의 폐기물도 수거했다고 밝혔어요. 발견의 계기, ‘대나무 절도 사건’ 움막이 처음 세상에 알려진 건 2023년 8월. 60대 남성 A 씨가 그늘막을 만들기 위해 리조트 대나무를 훔치다 체포되면서였습니다. — 조사 결과, 그는 20년 넘게 해안 절벽 움막에서 은둔 생활을 이어온 ‘현대판 자연인’으로 드러났죠. ️

불법 설치된 움막, 결국 행정대집행으로 공유수면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된 A 씨. 서귀포시는 지난해 10월 시민 신고를 계기로 현장을 확인하고, 원상복구 명령을 거쳐 이번 철거를 단행했습니다. — 안전사고를 우려해 관련 기관 협의 후 통제 구역 지정과 철조망 설치도 완료했습니다. ️

사라진 움막, 남은 건 3t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