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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러는 못 켜요”… 난방비 무서워 '냉장고' 방에서 전기장판으로 버티는 인천 남동구 판자촌

  “보일러는 못 켜요”… 난방비 무서워 '냉장고' 방에서 전기장판으로 버티는 인천 남동구 판자촌

️ 방 안에서도 찬 입김… 난방비 때문에 전기장판에 의존 — 인천 남동구의 한 판자촌에서 전해진 소식이 정말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 **A씨(88)**의 집에 들어서자마자 바닥부터 냉기가 올라와 방 안이 마치 냉장고를 방불케 했는데요. 문틈을 막아도 소용없이 찬 공기가 들어와 입을 열 때마다 입김이 나왔다고 해요. — A씨는 지난해까지 연탄을 사용하다 봉사단의 도움으로 보일러를 설치했지만, 최근 등유 가격이 너무 올라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 A씨는 "지난겨울 기름을 지원받아 아껴 썼는데도 바닥이 났다"며 올겨울은 오직 전기장판과 이불로만 버티고 있다고 토로했어요. — 인근의 B씨 역시 옷을 여러 겹 껴입고 전기장판으로만 추위를 견디고 있다고 하니, 난방비에 대한 부담이 얼마나 큰지 짐작이 갑니다.

등유 가격 급등: 저소득층에게는 '큰 타격' — 이처럼 판자촌 주민들이 혹독한 겨울을 보내는 주된 이유는 바로 기름값의 가파른 상승 때문이에요. — 한국석유공사 자료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