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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차관'까지 지정한 정부, 찍어 누르기보다 기초체력 길러야

  '물가차관'까지 지정한 정부, 찍어 누르기보다 기초체력 길러야

고공행진 환율에 비상 걸린 장바구니 물가 — 요즘 마트 가기가 무섭다는 분들 정말 많으시죠? ㅠㅠ — 원·달러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우리 경제에 빨간불이 켜졌어요. — 환율이 오르면 수입 물가가 덩달아 뛰는데, 이게 두세 달 뒤면 고스란히 우리가 먹는 식탁 물가로 이어지거든요!

— 특히 석유류와 농축수산물 가격이 물가 상승을 주도하고 있어서 내년 초 서민들의 삶은 더 팍팍해질 것 같아 걱정이에요. ㄷㄷ 부처별 ‘물가차관’ 투입, 과연 해답일까?

— 정부는 이번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각 부처 차관을 물가안정책임관으로 지정하는 강수를 뒀는데요! — 이른바 '물가차관'들이 농산물부터 전기요금까지 품목별로 밀착 관리하며 물가를 잡겠다는 의지를 보인 거죠. — 하지만 과거 정부에서도 '배추 차관보'나 '석유 국장' 같은 제도를 운용했지만, 반짝 효과에 그쳤던 사례가 많았답니다. — 행정력으로 기업을 압박해 가격을 억지로 누르는 방식은 시장의 왜...